Navertcast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머리에 페인트칠을 하는 것과 같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발이 무너지면 건강도 무너진다'를 주제로 발과 우리 인체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출연한 발 건강 전문가 안광욱씨에 따르면 건강학적으로 발은 인체와 깊은 연관이 있다.
안씨는 "발가락은 얼굴·머리, 뒤꿈치는 골반 아래 하체, 발아치는 몸의 중심, 발 바깥 부분은 관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때문에 발 관상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 발가락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머리에 페인트칠을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예민한 사람의 경우에는 손톱·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면 머리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간혹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탤런트 김민희는 "네일샵에서 젤네일을 받을 경우 특히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혹시 미용을 이유로 손톱·발톱에 매니큐어를 즐겨 바르는 여성들 가운데 두통이나 답답함을 느껴본 경험이 있다면 지금 당장 아세톤으로 깨끗하게 닦아내기를 추천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