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대박이 애정도 테스트서 3연패 굴욕당한 아빠 이동국


Naver tvcast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대박이가 애정도 테스트에서 아빠 이동국이 아닌 삼촌 이동욱을 연속으로 3번이나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설아·수아와 아들 이시안(대박이)의 육아 도전에 나서는 배우 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아이들을 위한 저녁식사로 백숙을 준비했고, 때마침 이동국이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왔다.

 

유독 이동욱을 잘 따르는 대박이를 본 이동국은 "삼촌한테 푹 빠졌네. 아빠가 좋아, 삼촌이 좋아"라고 물었고 대박이는 못 들은 척 딴청을 피웠다.

 

이에 이동욱은 "형님, 우리 애정도 테스트 해볼까요"라며 이동국에게 제안을 했다.

 

대박이는 방긋 웃으며 고민도 하지 않고 곧장 삼촌 이동욱에게로 달려가 아빠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애정도 테스트에서도 대박이는 특유의 '건치 미소'를 보이며 이동욱에게 안겨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은 대박이를 안고 "우리 집에 가야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이동국은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