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6년만에 휴게소서 컴백무대 가진 젝스키스 (영상)

Naver tvcast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뭉친 젝스키스 멤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16년 만에 컴백 무대를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이 마련한 컴백 행사 장소로 눈을 가린 채 끌려간 젝스키스는 안대를 벗자 펼쳐진 광경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크고 화려한 무대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휴게소 화장실 앞 공터가 16년만에 컴백을 맞는 1세대 아이돌의 행사 장소로는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멤버들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노래 반주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컴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관객들도 처음에는 오래전 아이돌이라 소극적이었지만 젝스키스의 대표곡 <폼생폼사>와 <커플>이 나오자 이내 흥겨움에 박수를 치고 환호를 보냈다.

 

젝스키스는 완벽한 칼군무와 열정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호응에 보답했다.

 

한편, 이날은 무한도전의 11번째 생일이었지만, 특별한 행사 없이 준비됐던 <토토가 2-젝스키스> 편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