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 포스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영화 '시간이탈자'가 8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3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시간이탈자'가 누적관객수 75만 7,889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화는 지난 13일 개봉 이후 '위대한 소원', '트리플 9' 등 연이은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8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시간이탈자'는 1983년과 2015년에 각각 살고 있는 지환(조정석 분)과 건우(이진욱 분)가 서로의 꿈을 통해 소은(임수정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감성 추적 멜로다.
잔잔하게 흥행을 하고 있는 '시간이탈자'가 벌써부터 반응이 뜨거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전까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주목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