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중간고사 보는 학생들에게 하상욱이 던진 트윗글

twitter, 'TYPE4GRAPHIC'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시험기간을 맞이한 학생들이 '폭풍공감'을 표하고 있는 짧은 글이 화제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 각종 SNS에서는 시인 하상욱의 트윗글이 회자되고 있다.

 

시인 하상욱의 트윗글은 다음과 같다. '평소: 시험 때 공부해야지. 시험: 평소 때 공부해야지'라는 짧은 글이다.

 

시험을 맞이하기 전과 시험기간에 직면한 학생들의 의식의 흐름을 간단명료하면서도 정확하게 짚어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내 기분"이라면서 "그래서 항상 과거의 나 때문에 고생한다"고 반성하고 있다.

 

중간고사를 보게 되거나 본 학생들이 깊은 공감을 표한 해당 글은 지난 2015년에 올라온 글로 시험을 맞이하면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sn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