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태양의 후예, MBC '킬미힐미'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드라마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가슴에 콕콕 박히는 대사다.
오히려 장면 속 대사들이 유행어가 되면 작품에 대한 인기를 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많은 명대사들 중 하나가 바로 여심을 자극하는 대사다.
어떻게 여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들만 하는지 남자주인공이 내뱉는 말 하나하나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대사들은 현실에서 사용하면 주위로부터 원성을 사기 싶다.
현실에서 쓰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은 물론 잘못하면 닭살이라고 한소리 들을 수 있는 드라마 명대사를 모아봤다.
1. SBS '파리의 연인' - "애기야 가자!"
2. KBS '태양의 후예' - "제가 많이 일찍 왔어요. 기다릴 사람이 있다는 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MBC '불새'
3. MBC '불새' - "뭐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불타고 있잖아요"
4. KBS '꽃보다 남자' -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5. MBC '커피프린스 1호점' - "너 좋아해. 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해. 정리하는거 힘들어서 못해 먹겠으니까 가보자 갈 데까지'
MBC '킬미힐미'
6. MBC '킬미힐미' - "기억해.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
7. MBC '최고의 사랑' - "내가 제일 잘하는 방법으로 구애정 널 떨리게 해줄 거야"
SBS '시크릿가든'
8. SBS '시크릿가든' -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9. SBS '파리의 연인' - "내 안에 너 있다"
10. MBC '다모' - "아프냐, 나도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