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셜록홈즈1'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셜록 홈즈3'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남성 잡지 숏리스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셜록 홈즈 1, 2편의 감독 가이 리치와 손을 잡고 '셜록 홈즈 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우니 주니어는 "현재 셜록홈즈3 촬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셜록홈즈3에 출연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영화 촬영이 아주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도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영화는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해 다음해 7월쯤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셜록 홈즈에 대한 앞으로의 논의는 그가 아이언맨으로 분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홍보를 위해 방문할 영국에서 리치 감독을 만나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셜록홈즈3'는 2017년 말 또는 2018년 초에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