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룩 (1st Look)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김세정이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악플을 대하는 김세정의 모습이 퍼지며 화제 되고 있다.

알고 보니 이는 5월호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가 최근 진행한 강미나, 김나영 그리고 김세정과의 인터뷰 내용으로 알려졌다.

김세정은 댓글을 찾아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굉장히 많이 본다. 그런데 한 번은 댓글에 크게 상처받아서 위축된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운을 뗐다.

이어 악플에 대해서 "이런 걸 김치에 있는 생강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맛있게 먹다가 매운 걸 한번 씹으면 그 맛이 잊히지가 않는다"라며 "하지만 꼭 필요한 재료니까 그 안에 들어 있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역시 거쳐야 할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 편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덧붙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각이 깊은 면모를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정이 꽃길만 걷자", "말도 참 예쁘게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