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개인 통산 '500골' 달성 메시, 팀은 1:2 패배 (영상)

네이버 tvcast '15-16 프리메라리가_네이버스포츠'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축구의 神' 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500호골을 달성했다. 하지만 소속팀 FC 바르셀로나는 1-2로 패배하며 충격적인 3연패에 빠졌다.

 

바르샤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5-16 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발렌시아에게 1-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3연패에 빠진 바르샤는 리그 선두는 유지했지만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이 같고, 3위 레알 마드리드와는 1점차다.

 

전반 26분 자책골을 헌납하며 0-1로 끌려가던 바르샤는 전반 추가 시간 산티 미나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0-2로 마쳤다.

 

후반전 반격에 나선 바르샤는 후반 18분 메시가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동점골에 넣는데 실패한 바르샤는 1-2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서 골을 터뜨린 메시는 개인 통산 500호골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바랬다.

 

메시는 바르샤에서 450골(524경기)을 터뜨렸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50골(107경기)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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