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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남편이 자신보다 반려견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그 증거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레딧에는 반려견 웰시코기에게 질투를 느낀 익명의 한 여성이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남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은 통통한 매력을 가진 웰시코기를 꼭 끌어안고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그는 마치 연인처럼 코기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나눠먹거나 꼭 끌어안고 자는 등 옆에서 지켜보는 아내로서는 질투를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이 반려견을 바라보는 눈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마음 속으로는 아내를 더 사랑할 것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럼 아내를 질투심에 불타오르게 한 남편과 웰시코기의 달달한 일상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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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