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홍진경이 공개한 박보검이 보낸 친절한 문자

오늘아침 일어나보니... #박보검 #문자 #친절한 보검씨

Jinkyung Hong(@jinkyunghong)님이 게시한 사진님,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배우 박보검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16일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보검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박보검은 "방송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라고 새벽 한 시쯤 홍진경에게 문자를 남겼다.

 

아침에 일어나 박보검의 문자를 확인한 홍진경은 "보검씨 이 못난 저는 초저녁부터 깜빡 잠이 들어 우리 보검씨 나오는 것을 못 봤네요"라고 답장을 써 내려갔다.

 

이어 홍진경은 "보검씨 이렇게 문자까지! 정말 나한테 왜 이렇게 친절하시나요. 우리 보검씨 사.. 사.. 사과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차마 사랑한단 말은 못하겠네요... 행복하세요"라고 애틋하게(?)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5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촬영 때 박보검과 깜짝 만남을 가졌던 홍진경은 전화번호를 주고받았고, 박보검은 "만나뵙게 되어 정말 좋았다. 또 뵐 수 있기를 바란다. 다른 분들께도 안부 인사 부탁드린다"며 예의 바른 문자를 보낸 바 있다.

 

친절하고 매너 좋기로 유명한 박보검의 성격을 문자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다정하다"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지난 15일 홍진경이 출연하고 있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는 박보검이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 매너 문자 받고 홍진경이 감동한 사연 홍진경이 박보검과 찍은 인증샷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