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인기 만화 '포켓몬스터'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워너브라더스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포켓몬스터' 영화화 판권을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비밀 협상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할리우드 리포터는 "레전더리가 중국 업체이기 때문에 복잡한 중일 관계가 판권 계약에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기업 소니도 영화 제작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만약 실사 영화가 제작될 경우 사람들은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워너, 레전더리, 소니는 해당 내용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