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하상욱도 놀랄 만한 지코가 직접 쓴 랩 가사 TOP 5


Instagram 'woozico0914'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그룹 블락비 지코는 현재 가요계뿐만 아니라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지코는 작사·작곡에도 소질에 있어 프로듀서로의 역량도 맘껏 뽐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앨범이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되는 건 바로 지코의 '펀치라인'이다.

 

펀치라인이란 하나의 표현이 다양한 뜻으로 해석되는 것인데 한마디로 언어유희를 이용한 랩이다. 지코는 이런 펀치라인이 잘 녹여든 곡을 만들어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감성적이면서도 스웨그 넘치는 지코의 랩 가사들을 모아봤다. 

 

1. 지코 - 터프 쿠키

 

내 행보에는 유통기한 없어

영원히 쉴리 없네

 

2. 크러쉬(feat.지코) - 오아시스

 

늘 첫 경험하는 자세 앞뒤를 몰라

감탄사대신 엄지 척 다리 사이로

난 광주출신 아니지만 전라도 환영

넌 겨울 해 밤도 안됐는데 자꾸만 지려해 baby oh

 


Instagram 'woozico0914' 

 

3. 블락비 - Toy


내 감정 따위 뭐가 중요해

싫증 날 때까지 갖고 놀면 돼

널 위해서라면 날 부러뜨려도 좋아

because I’m a toy, toy..

 

4. 계획적인 여자(기리보이)

 

친구남자 Benz 난 뚜벅이었기에 옷은

유니클론데 왠,GIVANCY,DOLCE? ah?

이리저리치어,셔틀콕 신세 면치못해

like Badminton 난 너한테 이용대

 


Instagram 'woozico0914' 

 

5.지코 - 장난없다


이건 빙산의 일각

쟁겨둔 벌스로만 앨범 몇 장 나오니까

그래 하모닉스다 립싱크와 예술을 비교 마라

피라미 같은 무용단들은 떠나라

여기 내 '가운데 손가락' 보고 '중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