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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왜 안 나오지?"
배가 너무 고팠던 아이가 쇼핑에 빠져있는 엄마 대신 마네킹의 가슴을 선택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쇼핑 중 너무 배가 고팠던 아이가 마네킹의 '모유수유(?)'를 받는 사진이 올라왔다.
엄마와 함께 마트에 간 아기는 쇼핑 시간이 길어지자 배가 고파져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의류 브랜드의 50% 세일에 정신이 팔린 엄마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고 아기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마네킹을 발견했다.
아기는 무언가에 홀린 듯 마네킹에게 다가가 젖을 빨기 시작했고 엄마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이 장면을 목격했다.
사진을 찍어 올린 유저는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전부 엄마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며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그런 선택을 했겠냐"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