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그녀는 예뻤다'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나도 연애하고 싶다!"
매일 이 말을 하는 사람들 중 정작 이성을 만나는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이처럼 연애는 하고 싶지만 태어나서 연애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을 '모태솔로'라고 한다.
모태솔로인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왜 솔로인지 모르고 오히려 남탓만 하거나 주변 상황을 핑계 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 봄이 지나가기 전에 하루빨리 모태솔로를 탈출하고 싶다면 아래 10가지 항목을 참고해 보도록 하자.
1. 외모를 관리하지 않는다.
MBC '그녀는 예뻤다'
수염을 깎지 않았다거나 머리가 덥수룩한 사람이라면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외모 관리는 연애를 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다. 지금 당장 거울을 보고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
2. 유머감각이 부족하다
누구든 재밌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 한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미녀를 얻는다는 말은 수많은 개그맨들이 증명했다.
그렇다고 이성과 함께 있을 때 분위기를 띄우려고 썰렁한 부장님 개그를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3.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법이다.
먼저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도록 해보자.
4. 지나치게 게임을 좋아한다.
연애하는 사람에게도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게임'이다.
게임을 하는 시간이 너무 길면 다른 사람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5. 고집이 세다.
KBS '연애의 발견'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양보와 배려가 필수 조건이다.
자신의 고집을 조금 접어두는 연습을 하자.
6. 하늘을 찌를 만큼 눈이 높다.
"나는 눈이 낮아", "착하기만 하면 돼"라고 말하는 사람 중 진짜인 사람은 없다.
이상형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 대상이 연예인이라면 눈이 높은 편에 속한다.
겉으로 보이는 이성의 외모보다 내면을 더 살펴보자.
7. 집착이 심하다.
항상 썸만 타다 끝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이성에게 집착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집착'은 이성과의 관계를 끊는 도구다.
8. 드라마나 글로 연애를 배웠다.
MBC '한번 더 해피엔딩'
TV나 인터넷 올라온 사람들의 '연애사'로 연애를 배우는 것은 전부가 아니다.
모든 상황이 다른 사람들의 연애사처럼 흘러갈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9. 밀당을 좋아한다.
남녀사이에 '밀고 당기기'가 필수라며 시도 때도 없이 밀당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밀당이 계속된다면 상대방은 혼란스러워하며 떠날 수 있다.
10.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tvN '응답하라 1988'
초반부터 '갑과 을'을 정한다고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영영 연락이 오지 않을 수 있다.
상대방에게 먼저 연락 왔을 때의 기분을 생각하며 먼저 문자 한 통 보내보자.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