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태양의 후예'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종영을 앞두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또 한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1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33.0%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전중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총상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그려져 해피엔딩을 기대하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그러나 1년 뒤 알바니아로 의료봉사를 온 강모연(송혜교 분)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유시진이 모습을 드러내 반전 재회가 이뤄졌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재회 장면은 최고시청률 38.5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대영의 생존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끝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과연 '태양의 후예'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는 오늘 밤 10시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