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지성이 혜리와 연기할 때 카메라 감독에게 몰래 하는 부탁


웰메이드예당

 

[인사이트] 나현주 기자 = 함께 촬영하는 파트너들을 배려하기로 유명한 '매너남' 지성이 또 한 번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

 

13일 SBS 드라마 '딴따라' 제작진은 지난 4일 부산의 한 카페 앞에서 포착한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스틸컷은 지성과 혜리의 두 번째 만남을 담은 것으로, 두 사람의 초밀착 아이컨택 장면이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혜리의 목덜미를 끌어안고 그윽한 눈빛을 발산하는 지성과, 이런 지성의 돌발행동에 두 뺨이 달아오른 혜리의 케미가 돋보인다.

 


웰메이드예당

 

혜리는 이날 촬영에 앞서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며 허리 꺾기 장면을 준비했는데 이를 지켜본 지성은 카메라 감독에게 "그린(혜리)이가 가장 예쁘게 나올 수 있는 앵글로 촬영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혜리의 컨디션과 카메라 앵글을 꼼꼼히 체크해줬고, 이에 감동한 혜리는 쌍엄지로 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혜리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