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올 6월 개봉하는 디즈니의 새 영화 '정글북'에 대한 심상치 않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정글북'은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지수 100%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Joseph Rudyard Kipling)의 단편 소설 '정글북'은 정글의 늑대 무리 속에서 자라게 된 인간 소년 '모글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를 영화화 한 존 파브로(Jon Favreau) 감독은 스칼렛 요한슨, 벤 킹슬리, 빌 머레이 등 다수의 스타들을 목소리 연기로 출연시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모글리' 역을 맡은 10세 소년 닐 세티(Neel Sethi) 한 명 빼고는 모든 캐릭터를 CG로 제작했다고 해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고 보는 존 파브로의 영화", "정글북이라는 명작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벌써부터 설렌다"며 영화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다.
현재 누적 관객 수 약 392만 명을 기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 이어 '정글북' 또한 흥행돌풍을 이어나갈지 기대해볼 만하다.
한편, 이번 영화를 제작·연출한 존 감독은 과거 '어바웃어보이', '아이언맨', '어벤져스', '아메리칸셰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이름을 떨쳤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