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 함께 '송송커플'로 활약하는 가운데 그가 파트너들과 보여주는 케미 역시 화제다.
송중기는 그간 예능, 드라마 등에서 남녀 파트너와 특급 커플 케미를 자랑해 왔다.
현재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와 심장 쫄깃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으며 이광수와도 절친 케미로 쏠쏠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이밖에도 송중기는 작품을 할 때마다 상대 배우와 놀라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그래서 준비했다. 당신이 직접 꼽은 송중기의 베스트 파트너는 누구인가?
1. '태양의 후예' 송혜교
KBS '태양의 후예' 스틸컷
우르크로 파견 간 젊은 군인 송중기과 여의사 송혜교의 블록버스터급 멜로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중기, 송혜교는 '송송커플'로 불리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 '늑대소년' 박보영
'늑대소년' 스틸컷
'늑대소년'으로 변신한 송중기와 그런 그를 보듬는 박보영의 케미는 애틋함을 극대화시켰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송중기의 눈빛과 행동에 당시 많은 여성 관객들이 박보영의 역할에 몰입해 송중기를 어루만져주고 싶어 했다.
3.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런닝맨' 이광수
이광영 PD 인스타그램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송중기와 이광수.
송중기와 이광수는 SBS 예능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해졌으며 2012년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 동반 출연하면서 더욱 돈독해 졌다.
4.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문채원
KBS
송중기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문채원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었다.
문채원은 동시간대 방영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태양의 후예'로 선의의 라이벌이 된 송중기에 대해 "함께 작품을 했었기 때문에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5. '성균관스캔들' 유아인
KBS '성균관 스캔들'
송중기, 유아인은 2010년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꽃선비로 인기를 얻었다.
당시 유아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걸오' 문재신 역을, 송중기는 바람둥이 '여림' 구용하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6. '트리플' 민효린
MBC
송중기는 2009년 방영된 MBC '트리플'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하루(민효린 분)를 짝사랑하는 쇼트트랙 선수 지풍호 역을 맡았다.
민효리는 과거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송중기에 대해 "친구 송중기는 고민 있을 때 잘 들어줬다"라고 말해 실제로도 친분이 있는 사이임을 드러냈다.
7. '산부인과' 이영은
SBS '산부인과' 홈페이지
2010년 SBS '산부인과'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인 송중기는 분만실 간호사 이영은과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송중기는 한 방송에서 "이영은 같은 성격의 여자가 좋다. 얼굴도 몸매도 성격도 모두 이상형"이라고 밝혔지만 이영은은 송중기가 너무 예뻐 부담스럽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