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삼성전자, "360도 회전 가능한 '노트북9 스핀' 출시"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삼성전자가 '360도' 회전하는 노트북을 출시했다.

 

12일 삼성전자는 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개의 센서로 화면 방향 변경이 가능해 노트북, 키오스크, 스탠드, 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서 작성 시에는 기본 '노트북 모드'로, 영화를 감상할 때는 키보드를 180도 뒤로 회전시켜 세워놓는 '키오스크 모드'로, 영상 통화, 화상 회의 등을 할 때는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 이동 중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이같은 기술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노트북 연결 부위인 힌즈를 두 개의 파트로 구성한 '듀얼 힌지 디자인'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풀 메탈 바디로 내구성은 한층 더 높이면서 무게는 1.3kg, 두께는 14.9mm로 슬림하게 설계해 휴대하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는 33.7cm(13.3형) 초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3200X1800)를 탑재해 어디에서든 최적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삼성 노트북 9 스핀(940X3L)' 출고가는 209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