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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태양의 후예'가 종영까지 불과 2회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한 중국팬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웨이보에 '태양의 후예' 해피엔딩(?) 장면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새겨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유시진 대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밑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도 함께 찍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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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누리꾼은 "송송커플이 입고 있는 옷을 삼둥이도 입었던 적이 있다"며 "송송커플은 삼둥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송커플 성(姓)씨도 '송'씨고, 삼둥이 성씨도 '송'씨다"며 "이건 명백한 해피엔딩이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내용을 접한 사람들은 "순간 소름 돋았다" "이거 맞으면 대박" "벌써 태후가 끝난다니 아쉽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