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날, 보러와요'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영화 '날, 보러와요'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스피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날, 보러와요'는 지난 주말 동안 총 30만 8,6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관객 동원에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올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배우 강예원과 이상윤이 열연한 실화 바탕의 스릴러 영화다.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강제 이송되어 폭력에 시달린 여성과 그녀를 취재하는 시사 프로 PD가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의 2위 자리는 20만 8,266명을 동원하며 뒷심을 발휘한 '주토피아'가 차지했다.
'클로버 필드 10번지'와 '독수리 에디'는 각각 18만 3,116명과 10만 6,024명을 동원하며 3위와 4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1위를 기록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네 계단 떨어진 5위에 그쳤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