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BAT - ZenTa Channel Z'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아이들이 가족들과 보내는 몇 안 되는 시간마저 스마트폰을 보는데 할애하자 엄마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이들이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하자 엄마가 내린 극약처방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엄마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장총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산산조각내 버린다.

이에 아이들이 불만을 표시하며 욕설을 내뱉자 엄마는 더 화가 나 망치로 스마트폰을 내려치기 시작한다.

스마트폰의 형체가 더 이상 알아볼 수 없게 변하고서야 엄마는 "다 끝났다"며 집으로 들어간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요즘 다들 스마트폰에 너무 집착한다.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엄마 행동이 너무 과한 것 같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