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내일(11일)부터 전국 초중고서 독도 관련 수업 진행한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일본의 역사 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독도 교육주간'을 진행한다. 

 

10일 교육부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영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내일(11일)부터 15일까지 '제 1회 독도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도 교육주간에는 초·중·고교에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와 교육부 홈페이지에 실린 자료를 활용해 1시간 이상 독도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여러 과목과 연계한 독도 관련 수업도 진행된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교에 학교급별로 제작한 독도 교재 총 175만부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독도 지킴이 학교'로 선정된 전국 130개 초·중·고교에는 독도 체험 활동 중심인 동아리활동이 진행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을 때까지 교육, 외교, 문화적 총력을 다할 것"이며 "학생들의 독도 주권 의식을 위한 교육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