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빅뱅의 태양이 해외에 있는 탑에게 직접 손편지를 보냈다.
9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에서 온 영배의 편지"라는 멘트와 함께 태양이 보낸 손편지를 올렸다.
현재 독일에서 영화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탑은 "형이 독일에 가 있는 동안 아무런 탈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도할게"라는 말로 시작하는 태양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속에서 태양은 "형이 없는 2달 동안 형이 몹시 그리울 거야. 요즘 들어 더욱 외로워 보이고 힘들어 보여서 항상 걱정하고 있어. 힘내 형!"이라며 탑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형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언젠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 잘 다녀와 형~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탑 역시 손편지를 공개하며 "나도 사랑해 영배야(태양 본명)"라는 멘트를 달아 동생 태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편지를 접한 빅뱅의 팬들은 "사이좋은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