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cast '백종원의 3대 천왕'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하니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 젖은 빵을 먹었다.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소문난 동네 빵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품격 꽈배기, 생크림 슈보르, 야채빵, 야채 크로켓 등의 시식 후기가 그려졌다.

그런데 해당 방송 녹화 당시 하니가 감자향이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크로켓을 한 입 먹고 "나 알아요 이거"라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주위를 당황케 했다. 

이유인즉슨 "힘들었던 시절 겨울에 엄마랑 동생이랑 함께 먹던 그 맛이 난다"며 한참 동안이나 눈물을 멈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