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여성 폭행한 절친 격하게 말리는 니콜라스 케이지 (영상)

YouTube 'TMZ'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가 팝스타 빈스 닐(Vince Neil)과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가 여성 팬을 폭행한 것이 발단이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연예 전문 매체 TMZ는 "사인을 요청한 여성 팬을 이유 없이 폭행한 빈스 닐을 니콜라스 케이지가 겨우 말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을 방문한 니콜라스 케이지와 빈스 닐은 한 여성 팬으로부터 사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런데 빈스 닐은 사인을 해주기는커녕 다짜고짜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땅바닥에 밀쳤다.

 

절친의 갑작스런 폭행에 깜짝 놀란 니콜라스 케이지는 빈스 닐을 향해 "안 돼!"라고 다급하게 소리를 지른 뒤 온몸을 이용해 그를 말렸다.

 

목격자들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여성 팬을 구하기 위해 애를 썼다"며 "폭행을 당한 여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이유 없는 폭행에 대한 빈스 닐의 입장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보도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여성은 경찰에 빈스 닐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