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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병들과 의무경찰들이 훈련과 일과를 잠시 멈추고 투표에 나섰다. 

8일 전국 각지에서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의 사전투표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국회의원 선거는 13일이지만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군인들이 인원을 나눠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와 부산, 파주 등에서 복무중인 장병들은 군부대를 벗어나 외부의 투표소에서 잠시나마 긴장을 내려놓고 투표에 임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해군 광개토대왕함의 장병들은 함미갑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거소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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