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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돕는 여학생들의 기특한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5일 YTN은 충남 당진의 대학가 골목에서 포착된 따뜻한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여학생은 폐지가 가득 실린 수레를 힘겹게 끌며 언덕을 오르고 있다.
또 한 여학생은 주변에 떨어진 폐지를 주우며 친구들이 끄는 수레를 뒤따르고 있다.
영상 속 3명의 여대생은 무거운 수레를 끌고 언덕길을 오르는 할머니가 혹여나 다칠까 힘을 합쳐 할머니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의 목격자들은 "아마 이 여학생들은 수레를 끌고 언덕길 150m 이상을 올라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폐지 할머니를 모른척하지 않고 도운 여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느껴져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