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MBN '아궁이'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결말이 살짝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출연한 안진용 기자는 '태양의 후예'의 결말을 대충 알고 있다고 밝혀 다른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안진용 기자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은 항상 기본 패턴을 벗어난 적이 없다"며 "다만 패턴을 달리 표현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안진용 기자는 '태양의 후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확히 결말을 밝힐 수는 없지만 누구나 만족할 만한 결론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 드라마이기에 결말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며 연장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주 수, 목요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