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프로야구' 개막...전국서 열띤 응원 보낸 야구팬들

개막식서 승리한 NC / 연합뉴스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2016 KBO 리그 개막전 한화 대 LG의 경기가, 경남 창원시 마산 야구장에서는 NC와 KIA의 경기가,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LG, NC, 두산이 각각 첫승을 거머쥐었다.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삼성의 새로운 홈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첫 경기라는 점에서 삼성 팬들에게는 특별했다.

  

다음 날인 2일에는 SK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케이티위즈에 4-3으로 이겼다.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개막전 /연합뉴스

 

전국에서 프로 야구 경기가 일제히 시작됨에 따라 야구 팬들은 각각 홈구장과 원정 경기 구장에 자리를 잡고 열띤 응원을 이어나갔다. 

 

경기장에서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치킨과 피자, 맥주 등을 먹고 마시며 응원전을 펼친 관중들은 긴 겨울을 마치고 올해 프로 야구의 재미에 푹 빠질 준비를 끝낸 듯 보인다.

 

뜨거운 프로야구 개막 현장의 열기를 보여주는 사진을 소개한다. 


 

 

 

연합뉴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