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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중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테니스공' 하나로 자신의 환상적인 축구 실력을 뽐냈다.

호날두는 지난달 17일 중국 저장성 TV 프로그램 'Luyin Jichengzhe'에 출연해 '테니스공 트래핑'을 선보였다.

이날 호날두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답게 매우 쉽게 테니스공을 다뤘다.

오른발로만 테니스공 트래핑을 하던 호날두는 발에 얹어 잠시 휴식을 취하는가 싶더니 곧 반바퀴 턴 이후 발뒤꿈치로 공을 트래핑해 구경 중이던 축구 유망주들을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유망주들에게 테니스공으로 트래핑 하는 노하우도 알려주고 탁구도 함께 치는 등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방송에서 "나는 내 아들 주니어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내 아들이 그럴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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