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생방송 중 아이린이 쓰러지자 박보검이 당황해했다.
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MC 박보검과 아이린이 멘트를 주고 받으며 무대를 꾸밀 가수를 소개했다.
그러던 중 아이린이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박보검은 깜짝 놀라 아이린의 어깨를 잡으며 부축하려고 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박보검은 쓰러진 아이린이 걱정된 나머지 급기야 멘트도 버벅거렸다.
KBS2 '뮤직뱅크'
그러나 아이린이 갑자기 일어나 "뻥이야"라고 말하자 박보검은 더욱 당황해 말을 잇지 못 했다.
아이린은 "오늘 만우절이다"라며 "그래도 너무 심한 장난은 안되는 거 아시죠?"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럼에도 박보검은 계속 넋이 나간 상태로 있다가 겨우 멘트를 마치고 아이린에게 투정을 부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박보검 진짜 당황해하더라", "너무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2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