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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체중을 감량하기 가장 좋은 나이는 '25세'라는 사실이 드러나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다이어트 회사 포르자다이어트(Forzadiet)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포르자다이어트는 나이와 체중 감량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피트니스 센터를 등록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여성은 평균 20대에 8번, 30대에 6번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체중이 약 3kg 정도 증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포르자다이어트 관계자 리 스미스(Lee Smith)는 "30대로 접어들며 여가 시간이 줄어들고 아이를 가진 뒤에는 체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20대 중반이 체중을 감량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