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ik Collection by Google'
가격이 무려 149 달러(한화 약 17만원)짜리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를 구글이 무료로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구글은 자사의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닉 컬렉션(Nik Collection)'을 전면 무료화 하겠다고 선언했다.
무료로 공개된 '닉 컬렉션'은 데스크톱 플러그인 7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스타그램 사진 필터처럼 초보적인 사진 편집 기능과는 달리 좀 더 전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24일부터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닉 컬렉션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비용을 환불할 예정이다.
IT 전문 매체들은 구글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구글이 지난 2012년 인수한 닉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지원하는데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며 "또 장기적으로 미래의 고객을 잡기 위한 서비스로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17만원짜리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닉 컬렉션은 구글에서 '닉 컬렉션'을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