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zygodiet.com
식습관은 우리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식습관이 우리 몸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반복해왔던 습관은 쉽게 고치기 어렵다. 게다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알게 모르게 우리가 갖고 있는 '7가지 나쁜 식습관'을 살펴보았다. 습관처럼 굳어버린 나쁜 습관을 확인해 보고 이번 기회에 고쳐 보면 어떨까?
1. 배고플 때는 '폭풍흡입' 하고, 아닐 때는 아예 굶는다
우리가 흔히 하는 행동이지만, 들쑥날쑥한 음식물 섭취는 건강을 악화시키는 매우 위험한 식습관이다.
반대로 밥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을 경우에는 폭식이나 과식을 덜 하게 되고, 몸 안의 혈당량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via nicktumminello.com
2. 빨리 먹는다
밥을 빨리 먹게되면 음식물을 대충 씹어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밥을 빨리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당신은 먹어도 먹어도 배부른 느낌을 느끼지 못하고, 결국 과식을 하기 쉽다.
속도를 늦추기가 어렵다면 의식적으로 음식물을 씹어주는 연습을 하거나, 씹는 횟수를 속으로 세어가며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via httprealfoodrealweightloss.net
3. 아침 밥을 쉽게 포기한다
출근하는 직장인, 등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외출준비에 시간이 없는 그들에게 아침 식사는 사치로 여겨진다. 달콤한 잠의 유혹에 결국 밥을 포기한다.
하지만 아침를 거르는 식습관은 우리의 두뇌활동을 저하시키며, 도리어 살이 찌게 된다. 장시간의 공백상태를 기억한 우리의 몸이 다음을 대비해 몸 안에 들어오는 음식물을 다 흡수해 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이다.
via toptenfamous.com
4. 배부를 때까지 먹는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자기도 모르게 계속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배가 불러야 먹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과식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 눈 앞에 놓일 때마다 자제할 수 없다면 처음부터 먹을 양을 정해두는 것도 좋다.
밥 한 공기가 목표라면 나머지 1/3은 다른 그릇에 덜어 놓고 먹는 습관을 갖자.
via rawstory.com
5. 식탁에 고기가 없으면 너무 허전하다
맛 뿐만 아니라 구워먹는 재미도 일품인 고기. 잘 구워진 고기를 한 입 베어먹을 때의 기분은 생각만해도 황홀하다.
고기 매니아들은 물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기가 없으면 허전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한 법. 육식 위주의 식습관은 결국 영양소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고기를 먹는 횟수를 일정하게 정해두거나 상추, 깻잎을 고기와 함께 곁들어서 먹는 것이 좋다.
via fashion-times.com
6. 눈은 TV를, 손은 음식을 향하고 있다
아이 어른 할것 없이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먹는 양보다 흘리는 양이 많을까 조마조마하다. 하지만 더 마음 졸이게 하는 것은 이 같은 행동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사실이다.
TV를 보면서 밥을 먹게 되면 무의식 중에 음식을 소화하기 때문에 오히려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가족이 다 같이 모이는 소중한 시간, 그 동안 못나눈 따뜻한 대화를 나누어보자.
via scilogs.com
7. 음식이 싱거우면 못 참는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지만, 짠 음식은 멀리해야 한다. 짠 음식을 오랜 시간 섭취하게 되면 물을 많이 마시게 해 부종을 만든다. 고혈압 등 성인병에 '주적'으로 꼽히고 있는 게 소금이다.
뿐만 아니라 짠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되니 천천히 소금기 없는 식단으로 바꿔보자.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