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우리은행 안에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생겼어요"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앞으로는 개점 시간인 9시 전에 은행을 방문했더라도 은행 안 카페에서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게 됐다.


28일 우리은행은 업계 최초로 은행과 카페를 콜라보레이션한 '카페 인 브런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카페 인 브랜치' 동부이촌동 지점은 은행 영업점의 일부를 커피숍으로 꾸며 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 별도로 순번대기표를 뽑지 않더라도 카페에서 차를 한 잔씩 마시고 있으면 지능형 순번대기기가 있어 핸드폰으로 순번표를 발송한다.

 

우리은행 채널지원부 김정우 부부장은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고객들이 '폴 바셋'에서 대기 시간을 편안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인촌동지점의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