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경찰차 바퀴에 낀(?) 친구 응원해주는 고양이

인생 최대의 위기 봉착.jpg

Posted by 경찰청(폴인러브) on Saturday, March 26, 2016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주차 돼있는 경찰차 바퀴에 낀(?) 고양이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경찰청 페이스북은 경남 거제경찰서에서 찍힌 경찰차 바퀴에 끼어있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한 마리의 고양이가 주차돼있는 경찰차의 바퀴와 차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추위를 피해 차량 밑으로 숨었다가 이같은 어려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녀석의 곁에는 또다른 고양이가 다가와 녀석을 측은하게 바라보고 있다. 자동차 바퀴에 끼어 당황하는 친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듯하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집사로 간택되는 건가요", "무사히 빠져나와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청은 댓글로 "고양이가 스스로 무사히 빠져나왔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해 고양이를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경찰청(폴인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