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분노의 질주' 폴 워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의문


Naver tvcast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배우 '폴 워커'의 죽음에 대해 '램지의 저주', '일루미나티설'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의혹을 다뤘다.

 

지난 2013년 11월 30일 폴 워커는 지인이 운전하는 스포츠카를 함께 타고 귀가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면서 현장에서 즉사했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고 일부는 축구선수 아론 램지가 골을 넣으면 유명인이 죽는다는 속설인 '램지의 저주'를 주장했다.

 

'램지의 저주'는 실제로 램지가 골을 넣으면 3일 이내에 오사마 빈 라덴, 휘트니 휴스턴, 스티브 잡스 등이 사망했고 폴 워커 역시 아론 램지가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5시간 뒤 목숨을 잃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하지만 2년 후 폴 워커의 딸 미도우 워커는 차량 결함으로 아빠가 사망했다며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폴 워커가 비밀결사단체인 일루미나티에 의해 죽임을 당했으며 이들이 자동차 시스템을 해킹해 원격조종으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았다.

 

일루미나티는 세계 정치, 경제, 언론을 지배하고 있는 그림자 정부로 이를 믿는 사람들은 전세계 건축물과 예술작품 등에 일루미나티를 상징하는 다양한 표지와 암호가 남겨져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폴 워커의 죽음이 일루미나티를 상징하는 숫자와 한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바탕으로 여러 방식과 관련 있다고 암시했다.

 

이렇게 다양한 주장이 제기됐지만 폴 워커의 죽음에 대해 아직까지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어 의문으로 남고 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