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SNL 코리아 시즌7'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블락비의 지코와 박경이 갑작스러운 입맞춤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경악과 동시에 큰 웃음을 주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는 블락비가 출연해 '내 남친은 블락비'코너에서 막장 인터넷 소설 주인공으로 변신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지코가 첫사랑인 이세영을 피오에게 빼앗겨 힘들어하자 이를 지켜보던 박경은 "너야말로 내 맘을 왜 몰라주는거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코는 술에 취해 춤을 추며 "내게 허락된 유일한 사랑. 그것은 바로 댄스"라며 시청자들을 오글오글 거리게 하는 멘트를 쏟아냈다.

이때 연습실로 들어온 박경은 지코에게 "넌 취하지 마라. 너 취하면 나 감당 못 한다"고 고백하며 지코의 입술을 보며 머뭇거리더니 갑작스러운 입맞춤을 했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파격적인 두 사람의 키스신에 경악을 하면서도 웃음이 폭발해 무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