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돈독 올랐다"는 악플 본 전현무의 반응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유림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우울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케줄을 뒤로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악플을 보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다 싫어하는 느낌을 받는다"며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결국 전현무는 생애 처음으로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전현무는 전문의에게 "(다른 사람들이) 방송을 여러 개 하면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고 하는데, 내가 하면 '돈독 올랐다. 욕심 좀 줄여라'라고 한다"며 "돈독이 오른게 아니라 일을 좋아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인데 악플로 인해 흔들린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예인을 향한 과도한 악플과 악의적인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유림 기자 coc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