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30분도 안돼 품절 대란을 일으킨 10원짜리 처음처럼 '혼술상' 패키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이 10주년을 맞이해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위한 '혼술상'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메프
이번에 출시된 혼술상 패키지는 레토르트 식품, 통조림, 크래커 등 소주와 함께 간편히 즐겨 먹을 수 있는 안주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출시 직후 대박난 '스티키몬스터랩' 콜라보레이션 처음처럼과 드렁큰 몬스터 피규어, 맨투맨 티셔츠, 스냅백 등 좀처럼 구하기 힘든 제품들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드렁큰 몬스터 피규어는 현재 중고나라에서 10만원 상당의 고가에 거래가 될 정도로 매우 구하기 힘든 한정판이다.
또 드렁큰 몬스터 에코백과 맨투맨 티셔츠, 스냅백, 피규어, 패션양말 등은 랜덤으로 배송돼 당첨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 처음처럼
10주년 기념 한정으로 출시된 혼술상 패키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 동안 위메프와 텐바이텐에서 '단돈 1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위메프는 매일 10시 10분부터 하루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판매하니 사전에 시간을 체크해놨다가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시작한지 불과 30분 만에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텐바이텐은 모바일앱에서 추첨 판매로 진행된다고 하니 선착순에서 놓쳤다면 이 기회를 노려볼만하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왠지 슬프지만 완전 갖고 싶은 소장품" "예상치 못한 대박 아이템" "10원 개이득"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