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장범준 2집 신곡 낸 뒤 아내 송지수가 인스타에 올린 글


instagram 'songseungah93'

 

[인사이트] 김유림 기자 = 타이틀곡 '빗속으로'를 들고 컴백한 가수 장범준 아내 송지수가 글이 눈길을 끈다.

 

25일 장범준 아내 송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남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지수는 "오빠가 두통약을 달고 지내온 만큼, 집에 잘 못 들어온 만큼, 잠 못 이룬 만큼 정말 참 다행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내가 보면 망한다는 징크스 때문에 12시 앨범 올라오는 거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며 초조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지수는 또 "내가 오빠였으면 머리 복잡하고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고 싶었을 텐데 잘 버텨준 오빠 고마워"라며 남편 장범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오빠랑 같이 고생하신 모든 분들도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긴장해주신 팬분들도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개된 장범준 2집 앨범은 그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태양의 후예' OST를 꺾으며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