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youtube/ Marie P.
프랑스의 한 모델이 누드로 대낮에 시내를 활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델이 옷을 다 벗고 알몸으로 대문 밖으로 나선 것은 아니다. 프랑스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마리(Marie P.)는 여성 모델의 몸에 바디 페인팅을 해서 감쪽같이 눈속임을 한 것이다.
마리는 젊은 여성 모델을 초대해 바지를 입지 않고 대신 흰색 속옷(g-string)만 입인 뒤 그 위에 청바지 색으로 바디 페인팅을 진행했다.
바디 페인팅이 너무나 정교하고 섬세한 탓에 언뜻 보아도 바지를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가까운 곳에서 자세히 봐도 잘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모델은 프랑스의 한 외곽 도시인 릴(Lille) 시내를 이런 차림으로 활보하도록 부탁했다. 사람들이 이 여성의 모습을 알아차리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놀랍게도 세미 누드 차림의 모델을 알아보는 이들은 없었다.
흥미로운 이번 실험은 유튜브에 지난 4월 29일 공개된 이후 무려 1,256만건이 조회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한번 보면 얼마나 정교한 작업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via youtube/ Mari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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