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Facebook /Izabela Urbaniak
사랑하는 아들들을 위해 한 사진작가 엄마가 아름다운 시골풍경을 담은 화보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폴란드 출신 사진작가 이자벨라 어바니악(Izabela Urbaniak)은 지난 2012년부터 두 아들을 폴란드의 한 시골 마을에서 흥미로운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녀는 어린 두 아들이 평생 잊지 못한 유년을 선물하기 위해 매년 여름 방학이 되면 친척들이 살고 있는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TV와 휴대폰이 없이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TV와 전자기기가 없는 곳에서 불편해 했지만, 드넓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아무런 연출도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도시에서 온 아이들은 시골에서 살고 있는 자신의 사촌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강아지 고양이 비둘기 등과 어울리면서 자연의 매력을 깨닫게 됐다고 그녀는 이야기 한다.
카메라가 기록한 이들의 일상은 한컷 한컷 '화보'처럼 보일 정도로 아름답다. 이자벨라의 사진을 소개한다.
via Facebook /Izabela Urbani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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