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무학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2016년 트렌드 주류로 꼽힌 탄산주 가운데 '트로피칼이 톡소다'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23일 종합 주류업체 무학은 탄산 첨가 과실주 '트로피칼이 톡소다'가 출시 10일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무학은 지난 10일 화이트와인을 베이스로 오렌지, 블랙커런트, 믹스 후르츠 등의 다양한 열대과일향을 첨가한 '트로피칼이 톡소다'를 출시한 바 있다.
무학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홍대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트로피칼이 톡소다'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 속도가 먼저 출시된 '좋은데이' 못지 않다.
이는 20~3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수차례의 블라인딩 테스트를 거쳐 최상의 맛과 알코올 도수를 제품에 적용한 것이 큰 몫을 했다고 평해진다.
무학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 번화가를 시작해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GS25, CU 등 전국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