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이민호,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빈곤국에 5천만 원 쾌척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외모만큼 훈훈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배우 이민호의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와 깨끗한 식수 보급을 위한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5,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미즈가 기부한 5,000만 원은 식수 정화제 625만 개를 구입해 52만 명의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액수다.

 

전달 받은 기금은 물 빈곤국 어린이들의 식수 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민호는 협약식에서 "평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나누는 일이 제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이민호와 팬들에 의해 출범한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는 지속적인 나눔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