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아동 성범죄 48.2%가 발생하는 장소는 바로 '이곳'이었다 (영상)

via KBS2 '위기탈출 넘버원' / Naver tv캐스트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아동 성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 1위로 집이 꼽혔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아동 성폭력을 주제로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 대해 출연진과 방청객들에게 질문을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이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종국이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에게 "성폭력이 빈번하게 일어난 장소가 어디냐"라고 물었다.

 

배승민 교수는 "48.2% 성범죄가 집에서 발생한다"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으로 유인하거나 택배기사를 사칭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성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배승민 교수는 "집에 아무도 없을 때는 가급적 문을 열어주지 말고 누가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윤주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