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레드벨벳 뮤비가 공개되자 팬들은 세월호를 떠올렸다 (영상)

via SM TOWN / Naver tvcast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많은 누리꾼들이 레드벨벳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본 뒤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고 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레드벨벳의 신곡 '7월 7일'이 세월호 추모곡이 아니냐"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 웬디가 탁자 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바깥에는 물이 떨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많은 팬들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의 상황이라고 추측했다.

 

또 다섯 멤버가 한 공간에 있는 밝은 화면에서 조이를 제외하고 어두운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이 장면에서 노래 가사가 "우리, 다시 만나"로 팬들은 조이가 유일한 생존자라고 해석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레드벨벳 '7월 7일'이 발매된 날이 3월 17일인데 세월호가 발생한 날이 바로 음력 3월 17일인 점, 칠칠일은 49재를 지내는 기간으로 장례 의식 중 하나인 49재는 칠칠일(49일) 동안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떠나보낸다는 의미를 담은 점 등을 들었다.

 

이 밖에도 뮤직비디오의 여러 장면을 두고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것이라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누리꾼들이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에 주목하고 있다.

 


 


 


 


 

via SM TOWN / Naver tv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