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겨울왕국' 포스터
[인사이트] 김유림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가 녹음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콜라이더(영화 뉴스 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서 안나의 목소리를 맡은 크리스틴 벨은 "각본이 완성됐으며 이달 말 녹음을 시작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그녀는 "새로 선보일 '겨울왕국2'의스토리는 위대하고 퀄리티가 흘러 넘친다"라고 전했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 해 3월 '겨울왕국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크리스 벅은 제작과 관련해 "1편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둬 2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속편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겨울왕국2'가 어떤 내용으로 다뤄질 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1편에 등장했던 프린스 한스가 엘사의 연인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겨울왕국2'가 전편처럼 역대급 흥행을 몰고 올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유림 기자 coco@insight.co.kr